▲ 사할린한인영주귀국주민 설날맞이 선물 전달 모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은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BIOHealth는 17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을 비롯한 취약계층 50가구에 명절 설날 선물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KBIOHealth 박홍교 본부장과 복지관 유응모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설날 선물은 지역 내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홍교 KBIOHealth 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들과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으로 다가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사할린 동포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