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서원대 선정

3년간 약 14억원의 국비 지원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3/21 [16:37]

충북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서원대 선정

3년간 약 14억원의 국비 지원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3/21 [16:37]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공간 모습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2023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충북지역 주관기관에 서원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국비 4억 6000만원이 지원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큰 예비 소상공인 창업자를 선발해 교육 및 점포경영체험, 멘토링, 실제 창업사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약 1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선발된 창업자는 창업교육과 점포 체험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대 500만원의 창업준비금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김정진 서원대 산학협력부단장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청년과 예비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충북 밀착형 백년가게·백년 소상공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화 자금이 없어 그동안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했던 많은 예비 소상공인 창업가들에게 마중물이 되어 충북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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