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전은주 대표이사가 일일 점장을 하고 있는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의 현장 모습 © 양정아 기자 |
전은주 ㈜하늬바람 대표이사가 28일 청주시 우암동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담쟁이의 국수 이야기’에서 111번째 일일 점장에 나섰다. 전 대표이사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배우자다.
이날 김 지사도 함께 자원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 대표이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장을 맡아 손님을 맞았다. 이날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각계각층 수많은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의 중증장애인들이 상당구 미원면 작업장에서 생산한 국수의 판로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사진 찍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모습 © 양정아 기자 |
이날 마련된 후원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등에 쓰인다.
전은주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국수 한 그릇으로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쟁이의 국수 이야기는 일일 점장 운영을 통해 지역 인사가 하루 동안 담쟁이 국수의 점장을 하면서 국수 판매 등을 통해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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