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덕 칼럼] 1인 창조기업 창업과 지역경제

(사)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사무총장 · 경제학 박사

충북넷 | 기사입력 2011/01/05 [06:21]

[정원덕 칼럼] 1인 창조기업 창업과 지역경제

(사)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사무총장 · 경제학 박사

충북넷 | 입력 : 2011/01/05 [06:21]

 

 

 

 

 

 

 

 

 

 

 

▲ 정원덕 (사)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 사무총장.   
지난 해 12월 말 충북넷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 INNO-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을 되돌아보는 회의에 참가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도청, (재)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 관계자, 창업인 대표, 청주대학교 교수, 경영컨설턴트, 그리고 운영자 등이 모여 지역의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충청권 유일의 1인창조기업 성공창업 산실인 민간 비즈니스센터로서 지역의 인터넷 언론사의 역할이 돋보였다.
 
필요한 '맞춤형 인큐베이팅'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대학 순회설명회, 토론회를 통하여 예비 창업자, 1인 창조기업 회원을 유치하고 전문가를 지원하며 자기계발과 성공스쿨 등 창업실무와 창업마인드를 함양함으로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Start-Up)이란 자기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얻는 차원을 넘어 자유시장 경제의 원칙인 기업의 진입과 퇴출이 활발한 건강한 자유경제 생태계를 확대 재생산하는 역할에 근본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정된 대기업과 국가기관에 취업을 하고자 하는 안정성에 열망이 많은 국가와 자유와 창의성이 활발하여 창업 마인드가 높은 국가를 비교하면 사회의 자발적 역동성과 혁신성에서 차이가 크다.

우리는 10여 년 전 IMF환란 위기와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학습하였듯이 대기업 위주의 중후한 '규모(Scale)의 경제시스템'은 충격(Deep-Impact)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기업의 전략이 '생산의 확대'가 아니라 '가치의 차별화'로 가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도 만만치 않은 사정이다.
 
작지만 민첩하고 지식, 정보와 창조성으로 무장한 송사리 떼와 같은 '유연성을 갖춘 강소기업군'과 '범위(Scope)의 경제'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중학교 영어시간에 회사를 'Office'라고 배운 것처럼 이미 선진국에서는 소호족(SOHO · Small-Office Home-Office : 집이나 작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지식, 문화, 예술, 창조기반 1인 중심 기업)이 일반화되어  경제생태계의 튼튼한 기반이 되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다.
 
상사맨 시절, 홍콩, 싱가폴, 유럽 등 선진국을 방문해 보면 창고 같은 허름한 곳, 10평 내외의 작은 사무실에 한두 명이 장사를 하고 있지만 글로벌한 시야에서 수백만불 금액 계약서에 사인을 해대는 것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이제 사업이란 것이 공간적 개념이 희미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통적 제조산업에서도 고용인원이 줄어들 듯 미래의 지식정보 서비스 업체는 우편물이 오가는 주소 외에는 의미가 없어 질 것이다.
 
여의도에 있는 글로벌기업 한국 본사에서는 사원의 숫자보다 적은 책상을 놓고 재택근무를 유도하고 있는지 오래다.
 
더구나 80년 초에 수억을 들여 냉장고 같은 IBM 컴퓨터 수 십대가 배치되었던 중앙전산실이 필자의 노트북보다 기능과 성능이 높지 않았음을 깨닫고 세상의 기술변화와 혁신에 스스로 놀란 적이 있다.
 
세상이 작은 스마트 모빌로 수렴하고 있음에 더 말 할 나위가 없다.
 
창업주체들도 전문계 고등학교로부터 대학, 청년들, 그리고 '이모작 시대'의 시니어, 사업 열정이 시작되는 30대 주부들까지 확대되는 시대이다. 
 
'맥킨지'도 한국경제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한국의 우수한 여성인력 자원의 필수적 활용을 권고했다.
 
대학이 남는다고 말하면 수명 100세가 현실화되는 ‘이모작 시대’에 임무의 태만과 시대착오이다. 지원기관도 중앙부서의 벽을 넘어 ‘정책적 융합’이 요구된다.
  
‘창업’ 성과가 높은 사회는 역동성과 혁신성이 앞서가는 지역이다.
 
성과를 높이는 CFS(Critical Factor of Success, 성공의 결정적요인)는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충북지역에 여러 창업지원기관이 많다.
 
'구슬이 많아도 꿰어야 보배'란 말과 같이 연계성이 부족하면 '벡터의 힘'과 '지수적 비선형 성장'이 나올 수 없다.
 
2011년 새해, 신묘년 토끼의 총명함을 빌려 충북지역의 창업 지원기관과 운영기관, 대학, 연구기관, 여성경제협의체, 사회적기업협의체, 지역공동체비즈니스, 기업인협의체와 예비창업주체들을 신명나게 엮어 낼 '지역사회 디자이너'와 '성공 스토리 메이커'들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충북지역은 오송, 오창 등 미래과학산업의 선도적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며 미호천 경제를 꿈꾸고 있다. 
 
'융합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개방혁신(Openovation)'과 '범위의 경제'로 균형의 추가 서고 결국은 자유와 창의성이 존중되는 '기업가 정신'에 시이소의 무게가 옮겨가야 할 것이다.
 
2011년 신묘년 토끼해, 정초.
 
 
 

  • 도배방지 이미지

암예방 10대 수칙 스티커
메인사진
포토뉴스
암예방 10대 수칙 스티커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