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덕 칼럼] 통합 청주시의 성공 요인

본사 편집위원(㈜마이티고객영업본부장 · 경제학 박사)

충북넷 | 기사입력 2014/07/02 [19:10]

[정원덕 칼럼] 통합 청주시의 성공 요인

본사 편집위원(㈜마이티고객영업본부장 · 경제학 박사)

충북넷 | 입력 : 2014/07/02 [19:10]

 

 

 

 

 

 

 

 

 

 

 

▲ 정원덕  편집위원(㈜마이티고객영업본부장 · 경제학 박사)
필자는 충북대학교와 서원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 박사)로 충청북도 로컬푸드 직거래시장 www.happiqq.com ㈜마이티(청주MBC 7층) 고객영업본부장으로 로컬푸드와 직거래시장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기다리던 통합 청주시가 7월 1일 드디어 출범했다.

미 군정하의 68년 전 청주와 청원이 분리된 이후 충청인 답게 3번 숙고하고 4번째의 도전 끝에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 통합으로 통합 청주시를 이루어 냈다.

한때 소수의 사람과 몇몇 사람들의 자리다툼이나 사적인 욕심으로 인해 늦춰졌지만 결국은 이루고 말았다.

청주·청원 통합은 주민들의 뜻이자 시대적인 사명이었던 셈이다. 이제 청주시는 서울시 1.6배의 면적과 85만 청주시민의 거대도시로 탄생한 것이다.

세종시 출범과 함께 사실상 충청권으로의 천도(遷都)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은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이 있는 통합 청주시로 이동된다는 것을 감지 할 수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서 청주와 청원이 통합을 하면 전국 8개 도 단위 대표도시 12곳 중 경쟁력이 현재 10위에서 4위로 도약하고 지역경제성장 잠재력은 1위로 기대하고 있다.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글로벌 경제는 이미 도시 중심으로 경제, 사회, 문화성장의 기반을 찾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의 꿈은 '경제수도 청주'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고 이를 위해 어떠한 난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등 경제, 으뜸 청주'를 만들어가겠다며 힘찬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박 대통령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의 도시임을 강조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중요한 지역으로 성장 가능성과 이번 출범을 계기로 풍부한 잠재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정부는 통합 청주시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해 통합 청주시민들에게 실천 가능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

다른 지자체의 통합 실패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민의 통합 성공의 결정적 요인(CFS · Critical Factor of Success)은 무엇일까?

우선 통합의 성공 배경에는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 등 3개 자치단체장이 불을 붙였지만 통합추진 주체가 민간 주도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양 자치단체가 통합이라는 대원칙을 세우고 양 지역의 시·군민협의회가 '청주청원 상생발전 방안' 합의문에 서명함에 따라 처음으로 민주적인 민간주도형 통합이 전개되었던 점이다.

또 하나의 성공 이유는 '주민(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했다'는 사실과 이러한 시민들의 진정성을 가지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 차원에서 고려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타 지자체에게 교훈이 될 것이다.

이제 성공한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채워 나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통합 청주시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 할 것이다.

무엇보다 성공한 통합 청주시가 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적이어야 하고, 시민(고객)의 진정한 의지를 반영한 추진 동력으로 청주시민(고객)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이를 뒷받침 하는 것은 지역의 기업인, 주변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의 경제성장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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