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책 바꿔라" 민주노총, 충북도에 노정교섭 요청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22 [20:49]

"노동정책 바꿔라" 민주노총, 충북도에 노정교섭 요청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22 [20:49]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2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정책의 변화를 위해 충북도지사에게 노정교섭을 요청한다"고 밝히고 있다. / 충북메이커스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지역본부는 22일 "노동정책의 변화를 위해 충북도지사에게 노정교섭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노동 후진 지자체로 다른 지자체에 다 있는 흔한 노동관련 조례나 행정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근로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있어도 충북도의 반대로 핵심 조항이 축소되거나 삭제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임금조례 제정은 충북도의 반대가 심하다고 한다"며 "지방정부 노동행정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지방정부가 지역특성에 맞춰 노동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교섭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노동정책 변화를 위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약한 이시종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동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어 노정교섭(정책협의) 정례화·실질화, 노동정책 총괄국 설치, 민간위탁(간접고용) 철폐, 직영전환 공공서비스 질 향상, 충북 근로자건강센터 설립, 여성일자리정책 전담부서 설치,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등 5대 의제 23개 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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