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괴산 내수면 산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개장의 의미

김영태 괴산군 수산팀장

충북넷 | 기사입력 2019/05/16 [11:12]

[기고] 괴산 내수면 산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개장의 의미

김영태 괴산군 수산팀장

충북넷 | 입력 : 2019/05/16 [11:12]

▲ 김영태 팀장.    

대한민국 수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개장식이 지난 5월 3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북 괴산에 서 개최되었다.

 

내수면은 하천, 댐, 호수, 저수지 기타 인공으로 조성된 담수나 수류 또는 수면을 말하고 내수면 어업은 강, 호수, 하천 등의 내수면에서 어류 등의 각종 수산물 채취나 포획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내수면 수산업을 선도할 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괴산읍 대덕리 일원에 7만5천623㎡ 부지에 건축 6천467㎡ 규모로 조성하여 1단계 사업으로 주요시설 (가공공장 4동, 식당동 6개소, 사무·연구동 1동, 쏘가리 연구동 1동, 관리사 1동)이 완공되어 개장 운영에 들어 갔고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열대어 전시관(아쿠아리움), 토종어류 생산동, 수산물 직판장, 2식당, 3가공공장 등을 추진하여 전국 최초 내수면산업 수산식품 다기능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의 소비량이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1인 1일 109g(년간 54. 9kg)으로 세계 2위에 있으며, 현대인들의 저칼로리 단백질 식품과 웰빙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이다.

 

특히, 괴산의 올갱이국과 매운탕은 충청북도를 찾은 관갱객 설문조사 1위~3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신식품의 경쟁력 우위를 보여 주고 있어 차별화된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괴산군에 거점단지 조성이 필요했다.

 

전국 제일의 유기농 청정지역 괴산군은 수산식품단지를 중심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 깨끗하고 맑은 수자원 확보 / 풍부한 내수면 어업 생산량 / 내수면 클러스터 기반 조성 / 내수면 연구 기능 및 수산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 / 내수면행정 능력의 우월성과 적극성 등으로 전국 최적의 내수면 산업 중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의 주요 기능 및 역할을 보면, 수산식품 연구 개발(R&D)기능을 통한 안전한 수산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시험연구와 쏘가리, 붕어,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등 토종어류 생산 종자 개발과 연구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데 있다.

 

또한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물고기와 지역특화 생산어류를 직판하고 가공을 통한 수산식품 소비촉진 기능과 가공수산품을 해외 수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열대물고기 전시관과 판매·식당으로 내륙의 자갈치 시장으로 괴산군 내수면 수산산업의 다기능 복합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수산식품단지는 첫째, 내륙지역 최초 수산물거점단지 조성으로 괴산군이 유기농업군 이미지와 더불어 수산 물류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전국 최초 클러스터 해양산업도시 지역 이미지를 대외에 떨칠 것이다. 둘째, 잡는 어업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기르는 어업(양식)분야 확산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란 평가다.

 

이어 수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육성 할 수 있는 기회다. 쏘가리, 바다송어의 지역특화품목 개발로 지역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는 점이다. 나아가 수산의 다기능 복합 공간(▲연구▲가공▲판매▲전시관▲유통 등)을 통한 도시민 유치 확대와 관광 인프라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 넣는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 할 것이다.

 

FTA 개방화 시대에 농산물 시장개방화가 가속화되는 어려운 농촌 농업에서 내수면 수산업이 신규 농어업 소득산업으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청정지역으로 자연생태가 살아있고 다양한 어종 자원이 풍부한 괴산군이 수산식품산업거점지역으로 도약하고자 새로운 날개를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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