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충주·동남부4군 새 위원장 누가 될까

20일부터 24일까지 후보 공모… 내년 총선 지휘 역할

이정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5/20 [14:32]

민주당, 충북 충주·동남부4군 새 위원장 누가 될까

20일부터 24일까지 후보 공모… 내년 총선 지휘 역할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05/20 [14:32]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제공    © 충북넷

 

더불어민주당이 사고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충주와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가면서 누가 총선 체제를 이끌게 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20일 충북 2곳을 비롯한 전국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 공모 공고문을 냈다.

 

후보 접수는 이날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한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 당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에 임명되는 지역위원장은 사실상 각 지역구에서 내년 21대 총선을 지휘하게 된다.

위원장 본인이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는 총선을 앞둔 당내 전초전 성격도 있다.

 

충북 충주 지역위원회는 1년 넘게 위원장이 공석 상태다.

지난해 7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공모가 있었지만 모두 보류 결정이 났다.

때문에 기존 후보군 외에 새 인물이 등판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충주 출신인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전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영입설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지난 위원장 공모에 나섰던 우건도·한창희 전 충주시장,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 신계종 한국교통대 교수, 강성우 충주 중소상인회 전 사무국장 등의 재도전도 점쳐진다.

이 밖에 전·현직 공직자들의 총선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사고지역으로 분류된 동남부4군에서는 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공공연히 도전 의사를 밝혀왔다.

다만 아직 복당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24일 이전에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이 이뤄질지가 관건이다.

당 밖에서는 옥천 출신인 송재성 전 영동대학교 총장의 입당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당했던 김상문 전 보은군수 후보의 복당설도 나오고 있지만, 지난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것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형이 최종 확정되면 5년간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모두 박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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