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중요…면밀히 검토할 것"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이해찬·이인영 참석

이정은 기자 | 기사입력 2019/06/18 [15:02]

민주 "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중요…면밀히 검토할 것"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이해찬·이인영 참석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06/18 [15:02]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로부터 혁신도시 지정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news1 제공    © 충북넷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의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등도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는 먼저 충청권에 대한 민주당의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선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충청권 출신이라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며 "대통령은 영남, 총리는 호남, 당은 충청"이라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세종이 지역구이며 이인영 원내대표는 충주,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청주가 고향이다.

 

이 대표는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말 공공기관 지방이전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오늘 제안한 8대 세부과제 역시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성격인 만큼 정부와 협의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당정은 8대 세부과제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 △지역 성장을 견일 할 공기업 추가이전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세종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태양광·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LG생활건강 일반산당 규제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정했었다.

 
또한 이 대표는 "오늘 같은 당정협의가 활성화돼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는 분권의 좋은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당에서도 지방자치법, 지방이양일괄법을 빨리 매듭지어서 지방정부의인사와 조직 자율도를 높이고 예산도 2022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구조를 7대 3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외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충청권 경우를 봐도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역차별을 걱정한다고 들어 매우 안타깝다"며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챙겨서 실천하고 진척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역별로 적합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이를 당이나 정부 차원에서 협력하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날 당정협의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민주당 지도부에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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