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여성리더 500여명, 충북에 모인다

27~29일 19회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청주서 개최

이종억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10:46]

세계 한민족 여성리더 500여명, 충북에 모인다

27~29일 19회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청주서 개최

이종억 기자 | 입력 : 2019/08/22 [10:46]

 

▲ 세계 한민족 여성리더 500여명이 충북 청주시에 모인다.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안내 포스터/충복도제공     © 충북넷


세계 한민족 여성리더 500여명이 충북 청주시에 모인다.

충북도는 여성가족부·청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18년간 60개국 2,967명의 국외참가자를 포함한 총 8,730여명의 국내외 한인여성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인여성 간 연대·교류 활성화와 국제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한인여성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한인여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고, 성평등 미래 100년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행사로는 개회식, 기조강연, 특별세션, 글로벌여성리더포럼(3개 세션), 분야별 네트워킹(4개 세션), 지역문화탐방(청주 고인쇄박물관·육거리시장), 청남대 방문 등이 있다.
 
대회 사전행사가 열리는 26일에는 지역여성단체(4개) 주관아래 여성리더포럼이 개최된다. 도내 지역여성리더 40명, KOWIN 지역담당관 40명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7일 개회식에는 영 김 전캘리포니아주 주의원이 한인여성의 활약상과 미래 전망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청주시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인 최초 프랑스 유학생이자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발견한 고 박병선 박사의 삶과 이야기를 ‘직지, 위대한 여성 박병선’이란 주제로 꾸민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3개 세션(과거-현재-미래)으로 개최된다.

1세션(역사의 주체)은 지난 100년간 한인여성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과거 세션으로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인 김상용 교수 등 5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2세션(변화의 주체)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여성들의 성평등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며, 유리천장을 뚫고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된 박은정 교수 등 6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3세션(미래의 주역)은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대상 워크숍으로 김유나 브라질 한류문화원장 등 2명이 성평등한 미래를 위한 한인여성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28일 분야별 네트워킹에서는 정치·경제, 평등·사회, 문화·예술, 과학·교육에 대한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이어 세계적 문화유산이자 자랑거리인 청주 고인쇄박물관 관람, 금속활자 주조과정 체험, 한강이남 3대 시장이었던 육거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제전시(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 특별전시(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내일), 홍보부스(충북도·청주시·차기개최지·세계한민족여성재단), 네트워킹 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여성독립운동가 11명에 대한 흉상제작·전시사업  관련 자료가 전시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외참가자 200여명이 대한민국 대통령 별장에서 국민의 휴식처로 재탄생한 청남대를 방문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행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한민족 여성들의 삶과 역사를 반추하며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인여성 지도자들과 네트워크를 긴밀히 다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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