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조치 적극 대응 협력 '다짐’

충북도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목요경제회의서 결의문 채택

이종억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11:55]

일본 수출규제 조치 적극 대응 협력 '다짐’

충북도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목요경제회의서 결의문 채택

이종억 기자 | 입력 : 2019/08/22 [11:55]

▲충북도내 주요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이 2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목요경제회의에 참석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넷


충북도내 주요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충북도는 2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이두영 충북도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경제회의를 열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고, 충북도내 핵심 경제기관·단체로서 현재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천수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김태룡 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문현선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신입회원들도 참석했다.

충북도는 이 자리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나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번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회의 참석 기관·단체장들은 지역의 핵심 경제기관‧단체로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빌미로 취해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빚어진 현재의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당장 어려움을 겪게 될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각 기관‧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관‧단체의 대응책이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적극 협력해 기업인을 비롯한 도민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도내 기업의 피해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기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공급해 기업의 자금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충북도의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이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면서 소재·부품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기반 연구센터 설치 등 원스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소재·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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