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 국비 지원 요청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서 건의

이종억 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14:51]

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 국비 지원 요청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서 건의

이종억 기자 | 입력 : 2019/08/22 [14:51]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국비지원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사진/충북도제공     © 충북넷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효과 극대화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치분권과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이날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관련 법률과 예산,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추진 협의 등 당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도는 정부예산과 관련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기재부 검토대안(1조7,000억원) 반영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정부가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을 축소된 규모로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하고도 고속화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경우 반쪽 사업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삼탄~연박 개량을 포함해 봉양역 경유노선과 원주 연결선을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넷

 

이 지사는 또 중원문화권 영역인 4개 도 10개 시·군 120만명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중부내륙의 문화낙후를 해소를 위해 국립충주박물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중원문화권 영역에는 충북 충주·제천·단양·괴산·음성지역을 비롯해 경기 여주, 강원 원주·영월, 경북 영주·문경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지방세법 개정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법령 개정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등 지방자치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를 이해찬 당대표에게 건의했다.

이 지사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가 업계의 과도한 경영부담을 준다는 의견에 대해 “60년간 고통을 받아온 인근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주장”이라며 “환경 오염방지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안을 담고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와 한국무예진흥원 설립 현안에 대해서도 “설립 근거가 되는 관련법령의 국회 계류로 해당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관련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이어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해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는 560만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할 당면 현안”이라며 “외국과의 유치경쟁에서 우위 선점을 위해 충청권을 국내 후보 도시로 조기 확정하고 내년 총선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달 30일 개막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식에 당지도부와 시·도지사의 참석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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