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타트업 페스티벌…혁신창업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충북도, 창업지원 펀드 연내 1500억원 조성 협약

이종억 기자 | 기사입력 2019/09/19 [13:53]

충북스타트업 페스티벌…혁신창업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충북도, 창업지원 펀드 연내 1500억원 조성 협약

이종억 기자 | 입력 : 2019/09/19 [13:53]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9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종억 기자     © 충북넷

 

[충북넷=이종억 기자]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주SB플라자에서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지방중소기업청·산학융합본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창업보육센터협의회·테크노파크·지식산업진흥원·지식재산센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창업기관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수민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창업투자사(VC),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과 창업을 꿈꾸는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에서 발굴·보육·육성 중인 30여개 스타트업 전시 부스 관람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는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 스타트업 투자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발표자로 나선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시기"라며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미래 신산업 창출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북에 글로벌 수준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창업벤처타운’ 되겠다"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하나벤처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5개 기관 대표들이 1500억원 규모의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     © 충북넷

 

이어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하나벤처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5개 기관은 혁신창업과 벤처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1500억원 규모의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펀드 조성을 계기로 투자를 받게 되는 바이오 벤처기업 파이안바이오를 비롯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투자를 받게 되는 스마틴바이오·제이엘메디랩스·파마코렉스·지바이오로직스 등 4개 기업과 협약도 맺었다

 

▲조성된 펀드로 투자를 받게 되는 바이오 벤처기업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투자를 받게 되는 기업들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종억 기자     © 충북넷

 

개막 행사 후에는 산학연 네트워크와 사업화 교류를 위한 플랫폼 ‘Biz-Connect 센터’ 개소 기념 디지털 현판식이 마지막 공식행사로 열렸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우수 스타트업 피치에서는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분야를 비롯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20여개의 스타트업이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1층 코워킹라운지에서는 테크노파크, 지식산업진흥원, 산학융합본부, 액셀러레이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식재산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스타트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적 조언 등 현장 자문과 컨설팅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열린 청주SB플라자 1층에 마련된 우수 스타트업 피치에서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분야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20여개의 스타트업이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종억 기자     © 충북넷

 

3층에서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스마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청주 과학벨트 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수혜기업들의 데모데이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밖에도 ‘하드웨어 잘 만드는 법’, ‘투자유치 잘하는 법’ 등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도내 다양한 지역 혁신가들의 활동 공연, 유명 뷰티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푸드 트럭, 라이브밴드 공연과 같은 크리에이터 이벤트도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경제성장률은 여러 지표에서 보듯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지금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창업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충북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창업생태계가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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