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20개사에 155억원 지원

민경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4/05 [22:42]

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20개사에 155억원 지원

민경명 기자 | 입력 : 2020/04/05 [22:42]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넷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 등이 제출한 135개 소부장 분야 기술수요에 대응 가능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일본의 무역보복을 계기로 촉발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20개사에는 최대 155억원의 자금·정책 지원이 집중된다.

 

중기부는 6일부터 27일까지 신청기업을 접수받아 1·2차 평가를 거쳐 60개의 후보기업을 선정한다. 3개월 간 대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진행하고,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평가를 거쳐 20개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매년 20개사씩 2024년까지 5년 간 100개의 소부장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신청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이다. 대기업 등의 수요 기술과제와 자율형 과제로 2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 소재·부품 대기업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이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해 힘을 보탠다.

 

최종 선정된 20개사에게는 사업고도화 자금 2억원을 비롯해 고성장을 위한 추가 자금지원, 연구개발(R&D) 등 최대 155억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되지 못한 후보기업들에게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부장의 기술자립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부장 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제조업 전반에 혁신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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