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해리씨, 2021 개방형혁신학회서 최고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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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7/15 [17:46]

충북대 정해리씨, 2021 개방형혁신학회서 최고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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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미 기자 | 입력 : 2021/07/15 [17:46]

▲ 왼쪽부터 충북대 신광수 의학과 초빙부교수, 정해리씨(박사졸업, 박사과정 2018학번 동문), 윤진효 개방형혁신학회의장(DGIST 교수), 이상돈 이화여대 교수  © 


[충북넷=양영미 기자] 충북대학교 의생명융합학과 정해리(박사 졸업, 현 (주)정식품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씨가 지난 7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개최된 ‘2021 개방형혁신학회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해리씨는 ‘TRIZ를 적용한 고령친화식품 포장 유니버셜 디자인의 개발(Development of Universal Design for Elderly Friendly Food Packaging through application of TRIZ)’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식품 포장에 대한 문제를 도출하고 TRIZ라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론을 적용한 점,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접목하여 고령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한 실질적인 식품포장을 개발한 연구라는 점에서 고령친화식품 포장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실제 식품포장 연구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정해리씨와 ㈜정식품에 재직 중인 이승구씨, 충북대 의학과의 신광수 초빙부교수, 김응도 초빙부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등록을(특허번호 제 10-2005819호) 완료했고, 발표논문은 기술경영경제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오픈이노베이션: 기술, 시장, 복잡성 (Journal of Open Innovation: Technology, Market, and Complexit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2021 개방형혁신학회’는 “Open Innovation and Business Model after Pandemic of COVID-19 (COVID-19 팬데믹 이후의 개방형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20여개 국가의 110개 대학 연구자들이 참가했으며 32개 세션에서 1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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