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렌즈2를 이용한 XR(확장현실)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포스터 / 충북대 제공  ©

[충북넷=양영미 기자] 충북대학교가 오는 21일까지  ‘2021 홀로렌즈2를 이용한 XR(확장현실)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내 VR·AR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최하고 충북대학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60회차에 걸쳐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XR 사업 분야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대면 및 비대면 실습을 통해 홀로렌즈2를 이용하여 XR(확장현실)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을 목표로 하며, 홀로렌즈2의 활용을 위한 ▲유니티 및 C#기초 ▲XR 개발 환경구축 ▲MRTK를 활용한 기본 및 응용 실습 ▲ Azure Spatial Anchor 활용 ▲ MRTK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단, 개별 실습 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교육생에게는 신청자에 한하여 엄격한 관리 하에 오창 융합기술원 VR/AR 제작거점센터 교육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지난 2019년 7월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5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 선도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