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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추석 연휴에도 만나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상 운영

이진호 기자 2017년 09월 21일 목요일
웹출고시간 : 2017.09.21 13:01:00           최종수정 : 2017.09.21 1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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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 (단양군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황금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 기간(4일 제외 오전 9시∼오후 6시)에도 관람객을 맞는다.  

단 추석 당일인 4일엔 오후 1시에 개장하고 짚 와이어는 매주 월요일엔 휴장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에 조성된 달걀 모양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과 단양 호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꼭대기에 있는 소백산을 향해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면 왼편엔 단양강, 오른쪽엔 수양개생태공원의 절경이 들어온다. 

수양개 생태공원은 6만255㎡ 부지에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쉼터다. 

이 공원은 수질정화교육장과 수생식물교육장, 갈대습지, 부들습지, 순환둘레길, 생태관찰로 등으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이용요금은 전망대 2000원(성인 기준), 짚와이어 3만원이다.

특히 지난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두 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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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두 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 제공)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엔 ‘한국판 잔도’로 세간의 관심을 끈 수양개 역사문화길도 있다. 

이 길은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단양강 잔도(棧道·험한 벼랑에 낸 길)로 불린다.

전체 길이 가운데 800m 구간은 수면 20m 위 험준한 암벽에 일일이 구멍을 뚫어 지지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길을 설치했다.

절벽을 따라 구불구불 길이 이어진 800m 구간의 잔도를 걷다보면 길 중간에 절벽과 단양강을 내려다볼 수 있게 철망이 깔려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엔 암벽을 은은하게 비추는 빛 조명이 설치돼 밤길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영민 다누리센터 시설관리팀장은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3일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총 사업비 183억원을 투자해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의 터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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