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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다 무서운 당뇨, 국내 당뇨 위험인구 1000만 추산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 "정부차원에서 관리 필요"

박찬미 기자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7.10.23 17:04:00           최종수정 : 2017.12.19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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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혈당검사를 실시해 볼 수 있도록 보건소내에서 당뇨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넷=박찬미 기자]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암보다 무섭다고 평가되는 당뇨 환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12년 약 221만 명에서 지난해 270만 명으로 21.9% 증가했다.

의학계에서는 당뇨 확진 전 단계인 고위험군까지 포함하면 국내 당뇨 위험인구를 1000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현황 자료 분석 결과에서는 2012~2016년 사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받은 환자는 총 1217만명으로 당뇨병 진료에 들어간 진료비는 8조5110억원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60대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약 355만명(27.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50대 환자가 318만명(26.2%), 70대 277만명(22.8%), 40대 144만명(1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통계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국회에서 “보건당국이 적극 나서 규칙적인 식습관 및 운동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합병증이 예상되는 50대 이상의 당뇨병 환자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급속도로 늘어가는 당뇨 환자수에 제동을 걸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충북 충주시는 2015년 최초로 당뇨특화도시를 선포하고 당뇨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당뇨산업미니 박람회를 개최하는등 당뇨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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