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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K “연내 항공운송면허 발급 기대”

지역 인재 채용 등 “경제 활성화 기여하겠다”

하중천 기자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웹출고시간 : 2017.11.14 15:19:00           최종수정 : 2017.11.15 2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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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김상보 에어로 K 마케팅본부장이 정부의 운송면허심사 진행상황 및 향후 노선운항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14

[충북넷=하중천 기자]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신규 운항될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 K(Aero K)’가 연내 국토부로부터 항공운송면허를 발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보 에어로 K 마케팅본부장은 14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정부의 운송면허심사 진행상황 및 향후 노선운항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지난 2년여간의 준비를 끝내고 국토교통부의 최종 인가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며 “연내 항공운송면허를 발급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노선 선정에 있어 충북도에서 조사·실시한 유치 희망노선(일본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을 우선 반영할 방침이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대만, 중국 등 동남아 지역까지 취항지를 넓힐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공항 권역(충청, 대전, 세종 등) 내 인구는 약 8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청주공항 국제선 수송 인구는 50만명에 불과하다”며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항공수요가 분산된다면 높은 운임과 지리적 불편함 등을 겪었던 지역민들의 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인재 채용 부분에서는 이미 중원대, 충청대, 청주대, 극동대, 한국교통대 등 충청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며 “이들 대학 항공관련 정원만 200여명으로 항공정비, 운송, 서비스 등 항공분야의 다양한 직군이 채용 대상이다”고 덧붙였다.

에어로 K는 저비용 항공사로 동북아 지역을 잇는 국제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에어버스 A320 신조기 8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으며 숙련된 국내 조종사 및 정비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회사 경영이 궤도에 오르는 오는 2020년까지 기장, 부기장, 승무원, 운항정비 요원 등 최대 8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에어로 K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항공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해왔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항공사들만 살아남았다.

이는 신규 수요 창출로 이어졌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과당경쟁 논리는 기존 업체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소비자들의 이해관계와는 거리가 멀다.

앞서 에어로 K는 지난 6월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지만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9월 면허 심사 연기를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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