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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숙원사업 중부고속도로... 19년 만에 첫 단추

서청주~증평 구간 설계비 20억원 반영

오홍지 기자 2017년 12월 06일 수요일
웹출고시간 : 2017.12.06 15:54:00           최종수정 : 2017.12.12 05:51:47
이시종 도지사 기자회견.jpg
▲ 이시종 충북지사가 6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2.06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19년 만에 첫 단추를 뀄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중부고속도로 서충주~증평 구간 설계비 20억이 반영됐다"며 "일부 구간이지만 남이~호법 전 구간 착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편익대비(B/C) 경제성이 1.02를 기록한 서청주∼증평 구간을 우선 착공한 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타당성 재조사를 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용편익분석(B/C)는 타당성 조사분석에서 경제성 분석을 나타내는 것으로  AHP 점수가 0.5 이상이거나 B/C 점수가 1.0 이상이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또 이 지사는 내년도 확보 예산에 대해 "지난해보다 2897억원 증액된 5조1434억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으로 최종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전체적으로 SOC예산이 14.2% 감액 됐음에도 충북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조5039억원을 확보했다”며 "충북의 신성장 동력 산업 분야 신규사업에 반영해 충북경제 4%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올해 확보한 내년도 예산은 지난해 4조8537억원에서 6% 증가, 정부예산안 5조446억원에 비해 2%가 증가한 규모다.

충북도 최근 5년 간 정부예산 확보 평균 증가율(5.5%)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비 확보로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899억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281억원), 중부내륙선철도(2876억원),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50억원), 의료기기센너 LPG 시험시설 구축(3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160억원), 의약품 품질분석 지원센터 구축(16억6000만원), 제천 도화~송학 국도 건설(5억원), 세계무예마스터십위 사업운영 (5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제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안정화 사업(19억3000만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건립(10억원),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10억원),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6억원) 등이 반영된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이번에 반영된 신규 사업 등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 기본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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