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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량리~영주 새마을호 운행중단' 반발

오홍지 기자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웹출고시간 : 2017.12.07 17:39:00           최종수정 : 2017.12.09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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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정부의 ‘청량리~영주 구간 새마을호 열차운행 중단계획’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김희수 도 균형건설국장은 7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량리∼영주 새마을호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 제천·단양 관광객이 줄어든다”며 “이는 지역발전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선 새마을호의 운행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경상북도와 공조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기존 운행열차를 중단할 것이 아니라 청량리, 양평, 만종역 등의 부본선 등을 활용해 선로용량을 확대하는 등 별도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평창을 중심으로 중부내륙 산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내년 준공예정인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량사업에 따른 철도 이용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오히려 운행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 서울~강릉 간 KTX 열차 운행 계획·수립을 통해 청량리~영주 간 새마을호 열차 운행 전면 중단을 예고했다.

이는 오는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강릉 방향 열차운행'에 대비해 선로용량을 확보하려는 셈이다.

정부의 발표대로 오는 15일부터 새마을호 운행이 중단되면 중앙선의 제천역 정차횟수는 38회에서 34회, 단양역은 18회에서 14회로 줄어든다.

이에 경북 여주시의회 및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천시, 단양군의회가 운행 중단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해당 지역에서 반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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