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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필리핀 바세코서 5년째 재능기부 이어가

오홍지 기자 2018년 01월 09일 화요일
웹출고시간 : 2018.01.09 16:19:00           최종수정 : 2018.01.09 1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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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 해외봉사단 재학생이 필리핀 바세코 현지 주민에게 의상제작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학생들이 세계 3대 빈민촌인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5년째 이어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김경식(영화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1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오는 14~19일 필리핀 마닐라 바세코 지역을 방문해 해외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필리핀 바세코 지역의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항공료를 포함한 체류비용은 대학에서 부담하고 있다.

청주대 해외봉사단은 각 전공별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자체 생활능력 향상과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위생학과는 치아와 구강건강 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치위생 교육을 간호학과는 남성의 신체구조 및 임신 등 여성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패션디자인학과는 다양한 의상제작 스쿨 등을 운영하고 영화학과는 촬영 및 편집기법 교육 등 필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예디자인학과는 장신구, 공예품을 제작해 보는 금속 공예스쿨 등 각 학생들이 전공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한다.

특히 태양광에너지공학과는 지난 7월 바세코 구청 환경담당자와 사전 조사를 거쳐 이 달에 3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바세코 지역은 필리핀 마닐라 항구 끝자락에 있으며 세계 3대 빈민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1만명의 주민 가운데 반 이상이 주민증도 없이 살고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재능기부로 ‘희망’이라는 단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이 배양될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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