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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한국산삼유통공사-최초의 산양삼 유통 전문 농업 법인

박인성 대표 "재배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에 최고 품질 산양삼 공급이 목표"

박찬미 기자 2018년 02월 04일 일요일
웹출고시간 : 2018.02.04 17:52:00           최종수정 : 2018.02.05 2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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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삼유통전문회사가 국토의 중심 청주에 설립됐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나들목 인근에 있는 한국산삼유통공사 전경.
[충북넷=박찬미기자] 국토의 중심 청주에 산삼을 중심으로 하는 임산물 유통 법인이 탄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연말 문을 연 농업회사법인 (주)한국산삼유통공사(대표 박인성)는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수경빌딩에 본사를 두고,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나들목 인근인 청주시 남이면 외천리 455에 900평규모의 대형 매장을 운영, 전국 최초의 산삼 전문 유통회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대표는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산양삼의 재배면적도 늘어나며 유통량도 많아지고 있으나, 유통구조가 체계적이지 못해 재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해소하겠다는 일념으로 산삼유통공사를 설립했다.

지난달엔 실제 중국삼 1만뿌리를 한국산 산양삼이라고 속여 판 유통업자가 한국임업진흥원과 경찰의 합동 단속에 붙잡히기도 했다. 이들이 유통시킨 중국삼은 맹독성 농약으로 뒤범벅이 된 것으로 나타나 재배 농민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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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는 "이번 '중국삼의 산양삼으로의 둔갑' 검거 사건에서 보여지듯 산양삼 판매 시장에서 가짜가 판치고 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품질 좋은 국내산 산양산에 대한 소비 욕구마져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철저한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산양삼 재배농가의 피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로 나타나고 있다.

박대표는 여기에 한국산삼유통공사의 존재 근거를 두고 있다.  

품질 좋은 한국산 산양삼의 체계적인 유통으로 한국산 산양삼의 진가를 높여 재배농가의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질좋고 저렴한 산양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산양삼은 삼씨앗을 파종해 산 속에 옮겨 심어 야생 상태로 재배한 삼으로, 생육 조건이 맞지 않으면 몇년이 지나서도 썩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재배가 매우 어려워 산삼 만큼이나 귀히 여겨지고 있다.  

특히 한국산 산양삼은 4계절이 뚜렷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산삼유통공사는 산양삼 유통은 물론 버섯, 산마늘, 곰취 국내 토종 자연산 임산물 공급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대표는 산나물 중 눈개승마를 가장 애호하며 추천한다. 속리산 등 깊은 산속에서 나는 눈개승마는 소고기맛이 나는 뛰어난 특수 임산물이란다.

#산양삼 통해 건강회복, "이 좋은 것, 널리 보급하자" 뒤 늦은 새로운 사업으로

박 대표는 평생을 전기공사업, 종합건설업에 종사하여 나름의 일가를 이룬 건설 전문이다. 박 대표는 청주에서 아무 기반없이 발로 뛰어 1군 전기공사업을 일군 대표적인 1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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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국산삼유통공사 박인성 대표

이어 박 대표는 1990년대 들어 일반종합건설에 뛰어들어 나름의 중견 기업으로 키워냈다.그런 그가 70대 후반에 산양삼에 꽂힌 연유가 궁금하다.

박 대표는 혼자 힘으로 중견기업으로 일궈오는 동안 한편으론 건강을 상당부분 내주어야 했다. 각지의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졌고, 사업에도 흥미를 잃어갔다. 이때 접하게 된 산양삼은 건강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아 주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소회다.

박 대표의 산양삼에 대한 체험은 거창하지 않다. 고통 받던 소반, 무좀이 산양삼을 복용하면서 의외(?)로 낫는 것을 보고 확신을 가졌다는 것이다.

손발이 따뜻해지며 소화가 잘 되지 시작했다는 것이 두번째 체험담이다.

이에 직접 재배에도 나섰다. 이를 더 널리 보급해보겠다는 사명감도 생겨 유통회사로 이어졌다.

박 대표는 "세계적인 품질의 우리나라 산양삼을 더욱 토착화 시켜 국민 보건 증진과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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