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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허덕' 지방 분양시장, 민간 임대주택 바람...

이숙현 기자 2018년 03월 10일 토요일
웹출고시간 : 2018.03.10 12:34:00           최종수정 : 2018.03.12 08: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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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충북넷

[충북넷=이숙현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민간 임대주택 형태로 분양방식을 전환하고 있다.

민간 임대주택은 비용 부담과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일정기간 전·월세로 살아본 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고 초기에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분양방식 전환은 미분양 증가, 역전세난에서부터 비롯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의 2018년 1~2월(2017년 말 대비 19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을 보면 광역시를 제외한 충북과 충남·강원·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8개도 지역은 평균 0.25% 하락했다.

지방 주택시장의 붕괴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되자 건설사들은 분양율을 높이기 위해 임대주택 방식의 분양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공급과잉으로 비롯된 미분양에 역전세난이 심화되는 요즘 건설사 입장에서는 임대주택 방식의 분양전환을 통해 분양율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수요자도 초기에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4~8년 동안 살아본 후에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고 집값 하락의 우려도 없다. 

특히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각종 세제혜택이 다양하며 공공임대아파트에 비해 신청 자격이 까다롭지 않다.

이달 청주를 비롯해 지방 곳곳에 민간임대 주택을 분양함에 따라 분양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충북 청주시에는 동아건설산업이 지난 9일 민간 임대아파트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을 선보였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 바이오폴리스 B6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7~84㎡ 총 97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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