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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버 무역상담회, 충북 업체 기대이상 성과

10만 달러 MOU 체결, 20만 달러 계약 의향 등 큰 성과 거둬

정준규 기자 2018년 04월 15일 일요일
웹출고시간 : 2018.04.15 16:00:00           최종수정 : 2018.04.15 05: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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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가 화상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 기자] 충청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일본 유력 바이어 21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15개사 간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일본 진출 유망 15개사는 일본의 경제중심지인 도쿄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벌여, 345만 달러(약 38억 원)의 수출상담 및 MOU 10만 달러 등 성과를 일궈냈다.    

B2B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인터넷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되는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충북도는 일본 상담장에 도내 업체 제품을 비치해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면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 프로폴리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유니크바이오텍(주)(충북 영동군 소재, 대표 허용갑)은 Abicom社로부터 현장에서 3만 달러(약 3천 만원) 상당의 제품 샘플주문을 받았다.

또한 천연 제주감귤 화장품 제조업체인 에코온(충북 청주시 소재, 대표 이윤희)은 일본 도쿄소재의 종합무역상사 Grace Trading社와의 사이버 상담 후, 바이어의 요청으로 10만 달러(약 1억원) 상당의 MOU를 현장 체결했다.

에코온 관계자는 "원거리 상담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보내놓은 상담제품 및 각종 인증서를 바이어가 직접보고 사용해보면서 상담이 진행돼 제품 수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상담회는 대면상담이 아니기 때문에 MOU체결 건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MOU 체결형식도 사이버상담회에 맞게 바이어측에서 먼저 서명 한 스캔본을 전달받아 도내기업이 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사업효과 및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하반기에 홍콩지역을 추가로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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