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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기업 일제조사..대외수출국 1위 '중국'

정준규 기자 2018년 04월 16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04.16 10:06:00           최종수정 : 2018.04.19 16: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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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수출기업 국가별 수출현황/그래픽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 기자] 충청북도가 지난 2월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3개월 동안 도내 수출기업 1891개를 대상으로 수출기업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 수출이 일부 대기업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내용은 주요수출국가, 수출품목, 올해 수출목표액 등이며, 설문조사표를 활용해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도내수출기업의 주요수출국가는 중국(22.4%), 미국(14.3%), 일본(11.2%), 베트남(8.7%), EU(7.3%), 대만(4.9%), 홍콩(2.2%), 기타(29.1%)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수출품목은 기계(20.9%), 농산물․식품(17.6%), 정밀화학(11.5%), 생활용품(10.3%), 전기전자(7.0%), 의약품(6.7%), 화장품(6.5%), 플라스틱(5.8%), 금속류(4.1%), 반도체(3.0%), 자동차(2.9%), 태양광(1.6%), 섬유(1.5%), 신교통(0.5%), 광산물(0.1%)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국가를 살펴보면 EU 및 베트남 지역에 수출하는 수출기업 분포는 8% 정도인데, 지난 3년동안 34%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미국 지역 수출업체 분포는 14.3%이나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7.4%에 불과해 해당기업들의 수출증진을 위한 통상규제 해결 등 효율적 지원시책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및 전기전자 수출업체 분포는 10%인데 반해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58%를 차지해 일부 품목 의존도를 낮추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농수산물, 식품, 생활용품, 의약품, 화장품의 경우 수출업체 분포가 41%인데 비해 지난해 기준 수출액은 4.5%에 불과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지원사업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수출기업의 44%만이 참여했다고 답했고, CBGMS(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가입여부는 41%의 기업이 가입했다고 응답해, 수출지원사업 및 CBGMS에 대한 보다 많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살펴보면 바이어발굴의 어려움(25.6%), 해외시장 정보부족(17.8%), 환율변동(15.2%), 무역경영자금 부족(14.4%), 해외인증획득 어려움(11.2%), 무역전문인력확보(9.9%), 기타(5.8%) 순이고, 건의사항의 경우 바이어 상담 기회 확대와 무역전시회 지원강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북도는 바이어 상담기회 확대를 위해 금년도 하반기에 전략지역을 선정, 무역사절단을 2회 더 추가·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매월 2회이상 현지 출장을 실시하고, 수출기업 애로사항 합동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수출지원사업 홍보와 CBGMS 가입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충북혁신도시에서 개최하고, 금번에 품목별․국가별로 구축된 수출기업 데이터 자료를 적극 활용해 통상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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