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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집 '산막이 산장'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 315-9번지 일원

오홍지 기자 2018년 04월 21일 토요일
웹출고시간 : 2018.04.21 17:10:00           최종수정 : 2018.04.23 1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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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산장 노광영(왼쪽) 대표와 부인. 2018.04.21

[충북넷=오홍지 기자] 산막이 옛길 등산로를 오르다 괴산호수에서 배를 타고 약 10여분 남짓 거리를 가면 산막이 마을 관광촌이 있다.

지난 21일 삼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충북에서 약간 생소하지만, 처음으로 배(?)를 타고 이곳 마을에 들렸다.

노란 산수화와 개나리, 벚꽃이 무성한 이곳은 동요 가사처럼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같은 느낌의 마을이다.

배에서 내려 이 마을 선착장(?) 길을 따라가다 보면,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황토집 ‘산막이 산장’이 보인다. 오늘의 목적지다. 한 눈에도 볼 수 있게 큼지막한 글로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산막이 산장은 민박과 식당을 함께 운영한다. 이 집 역시 괴산의 청정자원인 자연산 식재료를 바탕으로 음식들이 요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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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산막이 산장 민물매운탕, 감자전, 불고기비빔밥. 2018.04.21

이곳 마을은 전부 다 자연산 식재료를 사용한다. 그렇기에 산막이 산장의 요리도 믿을만한 음식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자의 특급 추천이다.

특히, 산막이 산장의 큰 특징은 야외 오두막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면 인근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는 점이다.

여기에 오두막에 앉아 막걸리 한 사발에 산장만의 추천 메뉴인 감자전을 곁들이곤, 옵션으로 인근 호숫가를 쳐다보면 그야말로 세상 걱정 하나 없이 편안하다.

아마, 선인들이 살던 깊은 산 속에 숨겨진 낙원인 ‘무릉도원(武陵桃源)’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모든 것을 매일같이 누리는(?) 산막이 산장의 대표 노광영 씨는 이곳 산막이 마을을 대표하는 반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솔선수범으로 산막이 마을을 알리는데 여태껏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중 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산막이 마을을 상표 출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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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산장 감자전과 쌀막걸리 기본차림.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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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전은 식기전에 먹어야 한다. 2018.04.21

그렇게 마을에서 공동 생산하는 송이, 능이버섯, 토종꿀과 머루다, 다래 등을 특화 상품으로 만들어 전국적인 브랜드화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산막이 산장의 특급 인기 메뉴는 민물 매운탕과 감자전, 여기에 가볍지만, 강적인 불고기 비빔밥이다.

불고기 비빔밥은 산막이 산장만의 숨어 있는 보석이다. 가장 자신 있게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따로 없을 정도라고 말하고 싶다.

노 대표와 주변 절경을 보며 막걸리에 감자전, 민물 매운탕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오갔다. 그러면서 노 대표의 눈을 바라보자니 참으로 따스하고 아련함이 묻어났다.

가끔가다 호수를 응시하던 그의 눈빛에서 옛 지나온 기억 속 추억을 떠올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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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산장 오두막에서 바라본 인근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2018.04.21

이런 눈빛은 왠지 알 것 같다. 아련함을 간직한 이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그런 눈. 왠지 이것이 괴산의 정이 아닐까 느껴진다.

노 대표와 괴산의 역사부터, 신앙, 조성하게 된 계기 그리고 정치적 이야기를 하면서, 끝으로 그가 강조하듯 이렇게 말했다. “괴산의 청정자원은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 장점을 부각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괴산 막걸리의 유명세도 설명하며, 아쉬움도 동반했다.

산막이 산장 노광영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 산장 또한 기자의 특급 추천이다. 주소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 315-9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산막이 산장의 요리와 정을 느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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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산장 기본 상차림 메뉴, 반찬도 맛있다.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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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산장 차림표.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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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산장 외부 전경 모습.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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