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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장.."중부권 거점 공항 쐐기 박는다"

정준규 기자 2018년 05월 14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05.14 15:40:00           최종수정 : 2018.05.14 15:40:00

청주국제공항.JPG
▲ 사진 정준규

[충북넷=정준규 기자]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1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명 수준이지만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239만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해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100만명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말까지 터미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명에서 289만명으로 크게 향상돼 혼잡 완화는 물론 장래 항공수요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과 체크인카운터,수하물처리시설 등 여객 수속 및 편의시설로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자리 매김을 위한 주차빌딩 신축, 항공기 주기장 확충 등 공항인프라 확충사업도 추진된다.

사업비 263억원이 투입되는 주차빌딩 신축 사업은 지난해 5월 착수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층 규모(1,088면)의 주차빌딩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여객터미널 전면에 건설 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은 21%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면이 현재 4138면에서 4872면으로 늘어 자가용 이용객 편의 향상과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노선 다변화 및 사드 규제 완화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울릉공항 등 신공항 개항을 대비한 주기장 확충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달 중순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주기장 확충 사업은 총 100억원(국비 50억, 한국공항공사 50억)을 투입해 금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말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말 완공 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작년에 국제선 여객터미널 확장과 평행유도로 공사를 완료했고, 앞으로 주차빌딩 신축,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주기장 확충 등 남은 공항인프라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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