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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명 규모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개인정보 보호 특징

정준규 기자 2018년 05월 16일 수요일
웹출고시간 : 2018.05.16 14:45:00           최종수정 : 2018.05.17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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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충북넷=정준규 기자] 2020년까지 전국 39개 병원 5천만 명 분의 의료데이터가 가상의 빅데이터로 구축된다.

이를 이용한 맞춤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단 참여기관간 협력을 다짐했다.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은 각 병원별로 상이한 포맷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되, 이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각 병원에 그대로 두고 거점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후 활용단계에서 분석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병원의 통계적 분석결과만을 연구의뢰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의뢰자가 개별 환자의 정보에 접근하거나 볼 수 없어 개인 의료정보가 병원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통계적 분석결과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각 병원과 사업단에서 각각 검증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중의 안전장치를 갖추게 된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충실한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룬 방식으로 이를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병원, 기업들은 물론, 의료소비자,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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