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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한다", 전원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정준규 기자 2018년 06월 01일 금요일
웹출고시간 : 2018.06.01 11:12:00           최종수정 : 2018.06.04 06:15:26

[충북넷=정준규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기업들도 기술융합을 통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앞다퉈 4차산업관련 기술을 내놓고 있고 이중 상당수는 이미 우리 일상으로 녹아든 지 오래다. 4차산업을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는 역시 정보통신기술(ICT)이다. '4차산업시대는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내는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보통신기술(ICT)은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다양한 ICT사업을 통해 충북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새로운 미래산업 변화를 대비하는 전문기관이다. 8대 원장으로 재직 중인 전원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을 만나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과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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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 사진 정준규

Q.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어떤 기관인지 소개부탁 드립니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도내 SW와 IT산업 등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에 설립됐습니다.

관련산업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지역 SW / ICT산업 기반의 융합산업 육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관광산업 및 디지털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과학기술 진흥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Q. 디지털콘텐츠산업도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간 어떤 사업들이 진행됐는지 궁금합니다.

진흥원은 디지털콘텐츠산업 거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과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실시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기획자,연출자,작가 같은 창작예비인력의 실무능력 고도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지난해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구축한 '차세대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류 인쇄문명을 밝힌 가장 밝은 별, ‘직지’'란 주제로 인쇄술에 담긴 창조성을 뉴미디어 기술로 구현해 재조명했습니다.


Q.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올해는 교육, 영상, 공연, 공예디자인 4개 특화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창작자에 대해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해 가무악극 공연콘텐츠를 개발‧지원하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우륵의 아름다운 외침'이라는 가무악극 콘텐츠를 개발·제작해 무대·영상 관계자 및 배우들과 계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22일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웹툰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사업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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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올해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전원건 원장 / 사진 정준규

Q. 4차산업혁명 시대가 머지 않았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진흥원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까?

가장 대표적인 건 ICT 디바이스랩 운영사업입니다. 디바이스랩(Device lab)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특정 작업을 위해 고안된 장비를 지원하는 환경시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3D 모델링, 3D 프린터, CNC, 레이져 커터 등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구축된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3D모델링, 외형출력, 정밀가공, 간이생산 등 시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험·인증·테스트 및 컨설팅 지원,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의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ICT 벤처·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 등을 통해 4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충북과학기술포럼도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포럼에서는 지역 전략산업과 ICT를 융합해 장기적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4차 산업분야 신성장동력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지원이 포럼의 목적입니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는데 중소기업 정보보호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분야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입니다.


Q. ICT산업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산업인지 설명해 주시고 진흥원의 사업 추진 방향도 아울러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CT는 일반적으로 정보기술인 'IT'에 커뮤니케이션의 ‘C’가 포함되어진 의미로 IT라는 큰 개념에서 통신에 관련된 산업을 지칭한다고 보면 됩니다. '단순 기기 대 기기', '인간 대 인간'을 벗어나 모든 사물에 네트워크를 이용해 커뮤니티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예로 소셜 네트워크, 모바일 컨텐츠, 스마트폰, 클라우드, e-러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진흥원에서는 지역 ICT기업의 R&D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SW융합 신제품 서비스 상용화 지원 등 지역 ICT산업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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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철학과 소신을 이야기하고 있는 전 원장 / 사진 정준규

Q. 최근 진흥원이 달성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도내 ICT․콘텐츠․창업 분야 신사업 발굴․유치뿐 아니라 자립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영역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대형 국책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도 저희 기관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018~19년도 신규사업을 발굴해 사업추진 토대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에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음


Q. 끝으로 원장님께서 강조하고 있는 운영방침이나 철학이 궁금합니다.

우선 내실있는 중장기 프로젝트 실행하고자 합니다. 우리기관의 정체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확보해 사업영역과 예산규모를 확대시켜 기업지원을 늘리려고 합니다. 진흥원의 미래지향점은 ‘도민 행복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주력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늘려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소통문화를 확산하고 협업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생각입니다. 또한 지역 산업․경제활성화 전문기관으로 도민들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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