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대창모터스, 타지이전 논의 속 충북스타기업 신청‧선정 '먹튀 우려'

지난해 대구시와 전기차 및 전동카트 생산라인 구축 MOU
충북테크노파크, "현장평가에서도 이전 논의 알지 못했다"

민경명 명예기자 2018년 06월 11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06.11 16:12:00           최종수정 : 2018.06.13 06:26:43

대창모터스.jpg
▲ 대창모터스


[충북넷 뉴스촉] 충북에 본사를 둔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가 대구로 이전을 추진하며 한편으로는 충북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신청, 선정됨으로써 충북스타기업 선정 적정성 논란과 함께 먹튀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충북도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큰 (주)대창모터스를 비롯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를 충북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진천 소재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 대창모터스는 지난해 6월22일 대구시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은, 대창모터스는 대구에 전기차, 전동카트를 생산하는 라인을 구축하고 대구시는 대창모터스가 제작한 초소형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달 매일경제에 기고한 '미래산업 대표브랜드'라는 기고문에서도 대창모터스의 이전 추진을 밝혀 상당히 논의가 진척되었음을 내비치고 있다.

IMG_20180611_1.jpg
▲ 지난해 6월 진행된 대창모터스와 대구시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당시 사진 (대구 매일신문 제공)

이런 가운데 대창모터스는 지난 4월 공고된 충북도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신청했고, 17개 신청기업 중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스타기업육성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에 본사가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15개사를 매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각종 지원과 혜택이 주어지는 육성사업이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지정되며, 기업성장컨설팅, 기술사업화, 수출마케팅 등의 전용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연계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최대 1%p), 경영·기술분야 전담PM(Project Manager)이 배정돼 성장전략의 기술적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기술사업화 분야 우수기업은 내년도부터 상용화 R&D 연 3억원(2년)을 지원받고, 수출마케팅 분야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최순식 수석연구원은 "스타기업 선정은 충북 본사 소재기업, 최근 3년간 매출액이 50억~400억, 매출증가율 및 R&D투자비율 등이 높은 기업 등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평가했다"며 "대창모터스의 대구 이전 추진은 현장평가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으며 본사가 이전되면 스타기업 선정 취소와 함께 지원금도 회수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