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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업계 “6월 수출 증가세 유지 쉽지 않을 듯”

조업일수 감소, 기저효과 등 지난해 대비 수출 감소 예상

이진호 기자 2018년 06월 11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06.11 20:28:00           최종수정 : 2018.06.12 07: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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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관련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충북넷=이진호 기자] 우리나라 올해 6월 수출 증가세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김선민 무역정책관 주재로 ‘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 및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하여, 6월 수출여건을 전망하고 업종별 수출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함께한 11개 주요업종 협회·단체는 반도체협회·자동차협회·자동차협동조합·조선협회·전자정보통신진흥회·철강협회·석유화학협회·석유협회·기계산업진흥회·섬유산업연합회·디스플레이협회 등이다.

김선민 무역정책관은 “올해 1~5월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3~5월까지 3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6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와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해양플랜트 3척 포함, 총 73.7억 달러)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외적으로도 미․중, 미․유럽연합(EU)간 무역통상 갈등 고조를 비롯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과 신흥국 경제 취약성 증대 등이 우리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점검회의에서 주요 업종별 협·단체 역시 6월 수출 증가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016년 수주량 감소 영향으로 선박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조업일수 영향이 있는 일반기계·자동차·섬유 등의 수출도 감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는 6월 수출 확대를 총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 간 한시적으로 무역보험 특별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기업 신남·북방 및 고위험 신흥국 진출시 단기수출보험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신흥시장 진출 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인 경우에는 보험료도 10% 추가 할인한다.

회의에서는 관세·통관 분야, 남북 경협 관련 정보공유 네트워크 필요 등 총 6건의 신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정부는 제기된 신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애로 해소 노력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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