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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먹거리 투자 '첨단 곤충종자센터' 건립

충북넷 2018년 08월 06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08.06 08:31:00           최종수정 : 2018.08.07 0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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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도농업기술원에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1900여㎡)의 곤충 종자보급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하기로 했다/게티이미지뱅크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도가 미래의 먹거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식용곤충산업에 지원을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농업기술원에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자해 지하 1, 지상 1층 규모(연면적 1900)의 곤충 종자보급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추진은 국내 곤충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조치다. 도는 국내 곤충산업이 20205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내의 시장도 이런 흐름을 탔다. 201575곳에 불과했던 충북 곤충 사육 농가는 2016124, 지난해 182곳으로 급속히 증가하면서 곤충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539000만원에 불과했던 이들 농가의 연간 수입도 지난해 203600만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건물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갔고, 이르면 이달 말쯤 착공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 계획에 맞춰 곤충산업 분야 전문 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식용 곤충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 꽃무지, 장수풍뎅이, 쌍별귀뚜라미, 반딧불이 곤충 종자를 대량 생산해 농가에 보급한다.

이외에도 우수 곤충 자원 개발, 곤충 질병 관리 체계 구축에도 나서 국내 식용 곤충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곤충 종자보급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곤충자원을 공급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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