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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게놈 기반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한다

10일 (재)게놈연구재단과 업무협약
‘충북도 지정 게놈 바이오정보센터’로 지정

이진호 기자 2018년 08월 10일 금요일
웹출고시간 : 2018.08.10 09:53:00           최종수정 : 2018.08.13 2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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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관련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도가 게놈(Genome)정보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글로벌 수준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10일 도청에서  게놈연구재단(이사장 신은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게놈은 생물체의 모든 유전 정보가 들어 있는 유전자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산‧학‧연 게놈‧유전체 분석 지원과 분석 기반 정보 지원, 국내·외 관련기관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도는 게놈연구재단을 ‘충청북도 지정 게놈 기반 바이오정보센터’로 지정했다.

오송에 소재한 게놈연구재단은 인간 유전체 연구과 맞춤형 바이오 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재단에서는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 차세대 유전체 연구용역 서비스, 개인유전정보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게놈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에는 게놈분석 전문기업인 테라젠이텍스, 서울대, 에버랜드 등과 공동연구팀을 구성한 뒤 ‘한국 호랑이 게놈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 과학저널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게놈 연구를 통해 인간의 유전자 지도가 밝혀지면 모든 질병의 유전적 요인과 암, 고혈압, 정신분열증 등 일반 질환의 원인까지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밀의료 기반 연구역량 강화, 국내·외 관련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각종 질병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신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놈연구재단 박종화 UNIST 교수는 “게놈 기반 기술은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핵심 분야로 각종 바이오 신약의 임상시험과 맞춤형 의료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서 게놈연구재단이 구심점이 돼 충북의 게놈 기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권석규 바이오산업국장은 “앞으로 도는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게놈 기반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며 “게놈연구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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