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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기업 66.7%... 추석 체감경기 '부정적'

다소 악화 44.8%, 매우 악화 21.9%

이진호 기자 2018년 09월 16일 일요일
웹출고시간 : 2018.09.16 20:22:00           최종수정 : 2018.09.17 2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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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도내 330개 기업 중 66.7%가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도내 330개 기업 중 66.7%가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8년 추석 명절 경기 동향에 따르면 도내 330개 기업 중 44.8%가 지난해보다 추석 체감 경기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1.9%는 매우 나빠질 것으로 29.5%는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하는 등 대부분 부정적인 답변을 내렸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내수부진(36.3%), 고용환경변화(26.5%), 인력난(15.7%) , 자금난(14.7%), 기업관련규제(4.9%) 순이었다.

자금사정은 ‘전년과 비슷(44.8%)’, ‘다소악화(36.2%)’, ‘매우악화(13.3%)’ 등 부정적인 전망이 지난 해 대비 12.6%p 크게 증가했다.

자금사정 악화 원인은 ‘경기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66.7%)’, ‘판매대금 회수지연(13.9%)’, ‘환율불안(8.3%)’, ‘원부자재가 상승(8.3%)’ 등을 꼽았다.

추석명절 휴무일수는 5일이 38.5%로 가장 높았고 1~3일 31.7%, 4일 26%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들은 납기준수와 기타 사유로 연휴기간에도 공장을 가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9.3%p 감소한 63.5%를 보였고 정기상여금(79.6%) 형태와 ‘기본급 대비 0~50%(56.9%)’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 선물 제공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에 보다 2.4%p 감소한 86.7%를 차지했으며 대부분이 식품(53.3%)과 생활용품(37%)으로 나타났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내수부진 지속, 고용환경 변화 등으로 추석특수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추석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에 대한 기업전망이 부정적”이라며 “무엇보다 기업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만큼, 정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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