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수입수산물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처벌 강화해야”

수입수산물 국내산 둔갑 3년간 114억 규모 16.5% 일본산
경대수 의원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현황’ 분석

이진호 기자 2018년 10월 05일 금요일
웹출고시간 : 2018.10.05 16:12:00           최종수정 : 2018.10.05 16:16:13
520490588.jpg
▲ 최근 3년간 수입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위법 행위가 450여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강력한 처벌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최근 3년간 수입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위법 행위가 450여건에 달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강력한 처벌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5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수입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건이 총 459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위반금액만 114억원에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52건(59억), 2017년 163건(34억), 2018년 144건(20억)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입수산물 거짓표시 적발건수 459건 중 일본산 수산물의 거짓표시는 76건으로 16.5%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을 합친 ‘원산지 표시위반 품목별 현황’에서는 활우렁쉥이(멍게)가 87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2위는 활가리비(75건), 3위는 활참돔(74건), 4위는 활낙지(71건), 5위는 냉동오징어(67건) 순이다.

문제는 이 같은 수입수산물의 국산 둔갑에 대한 처벌이 내려지고 있음에도 원산지 거짓표시 등 표시위반 적발건수는 줄어들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부분이다.

경대수 의원은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고 있다면 우리 소비자들은 수산물 자체를 기피할 것이며 결국 우리 어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이라며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우리 수산물, 우리 어민 지키기에 관계당국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