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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 '진보소프트' "세계를 두드리다"

민경명 기자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10.22 00:15:00           최종수정 : 2018.10.24 17: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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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소프트 강선찬 대표
[충북넷] 1인창조기업.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1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최소단위 기업인 셈이다.

하지만 규모만 최소단위일뿐 세계 시장을 향해 용틀임하는 1인창조기업 또한 많다.

1인창조기업 '진보소프트'는 규모만 1인 기업일 뿐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형적 기업이다.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등을 바탕으로 상수도 관망을 검증하고 보정, 해석, 시물레이션하는 자체개발 소프트웨어 'GISpipe(관망해석)'가 판매 6개월여만에 세계 시장에 파고 들고 있기 때문이다. 

'GISpipe'의 개발은 2년전인 2016년 이루어졌고, 오픈소스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진 것은 불과 6개월 전인 지난 4월.

이 1인기업이 만든 소프트웨어가 성균관대학교, 서울 시립대 등 국내 대학은 물론 미국 소재 대학을 비롯 세계 곳곳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얼마전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한 대학에서도 교육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판매된 것은 30 copy 정도에 불과하지만, 구입자가 국내 굴지의 상하수도 엔지니어링 회사들이라는 점과 국내외에 교육용 사용의 확산은 곧 뛰어난 기술력과 범용성을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특성상 곧 고객이 될 것이란 사실에서 놀라운 성과인 것이다. 

최근에는 수자원공사, 서울상수도사업소 등에서도 들어와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대표 강성찬씨는 출시 2년여만에 세계 속으로 파고드는 확산 속도를 보면 놀랍다며 5년 정도 지나면 매출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보소프트 'GISpipe'가 가진 경쟁력은 뛰어난 기술력과 범용성을 인정 받은 것에 이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상하수도 관망해석 및 시물레이션하는 외국 프로그램들은 모듈별로 수천만원씩 하는데 반해 진보소프트 'GISpipe'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1년 사용하는데 1 카피당 30만원 밖에 안하기 때문이다.

대표 강성찬씨는 2001년 충북대 컴퓨터과학과 졸업과 동시에 수자원공사 연구소인 수자원연구소에 위촉연구원으로 들어가 2년여 동안 상수도시설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한 것이 상수도 관망 시스템 개발의 첫 인연이다.

그 이후 프리랜서로 10여년 동안 관련 소프트웨어 만드는데 참여해왔다. 이런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나의 작품 만들기'에 나서 2016년 홀로서기 창업으로 진보소프트 'GISpipe'를 탄생시켰다.

강성찬 대표는 창업 시작부터 박사급 개발인력만 100여명 두고 있는 굴지의 해외 4개 업체를 경쟁 상대로 여겼다. 세계를 상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그린 것이다.

강성찬 대표는 요즘 하수도 공부에 푹 빠져 있다. 상수도 관망해석에 이어 하수도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다. 

충북넷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진보소프트 강성찬 대표는 센터의 도움을 받으며 하수도 전문가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세계 시장을 확고하게 파고들 마케팅 방법 연구도 고민 중의 하나다.

진보소프트 'GISpipe' 프로그램은 오늘도 국내외 곳곳에서 돌아가고 있고, 시간과 함께 진보소프트는 성장할 것이다. 그것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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