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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도 잡자' 충북도, 인도시장 진출 확대...무역사절단 파견

이진호 기자 2018년 12월 03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8.12.03 19:54:00           최종수정 : 2018.12.04 00:27:48

▲ 충북도 대표단이 지난달 28일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시를 방문해 현지 시 관계자들과 교류협력사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도가 최근 고도성장 궤도에 오른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현지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인도에 대표단을 보내 도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통상사업과 지방정부 간 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도내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무역사절단을 통한 무역상담회와 경제동향·진출환경 설명회 등을 가졌다.

대표단은 지난달 26일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케이피티, ㈜두드림, 제이앤에이코리아, 이킴㈜ 등 도내 10개 업체가 참여해 6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고 화장품, 식품,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또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을 방문해 박한수 서남아시아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도내 기업 인도진출의 도움를 요청했다.

27일에는 무역사절단 참여기업들과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가 인도 경제동향과 진출환경 설명회에 참가했으며 신봉길 주인도대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인도시장 진출 정보를 얻었다.

이어 28일에는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시를 방문해 충북도와 경제,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 중남부에 위치한 내륙도인 텔랑가나주는 IT, 제약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제발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며 경제교류 중심의 관계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인도는 13억의 인구와 남한의 33배에 달하는 거대한 영토를 가진 나라로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트라 인도 현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는 정치적 안정, 풍부한 자원, 양질의 기술인력, 경제 개방과 자유화 정책 등으로 이미 고도 성장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IMF를 비롯한 세계경제기관들도 인도가 향후 10년 동안 7%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한국도 지난 2009년 8월에 인도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는 “인도는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발전가능성을 가진 나라”라며 “앞으로 도내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유망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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