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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 6일 개관... 세계문화체험실 등 조성

전시·체험·교육 복합 힐링공간 갖춰... 기증품 123점 전시

이진호 기자 2018년 12월 06일 목요일
웹출고시간 : 2018.12.06 23:56:00           최종수정 : 2018.12.07 0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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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5-5 일원에서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6일 오후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5-5 일원에서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한승수 전 총리와 탄자니아와 아프가니스탄 주한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은 개관식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반 전 총장의 생가 인근인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5-5번지 일원 부지면적 7803㎡, 건축연면적 2857㎡ 규모로 준공됐다.

세계문화관, 원탁회의실, 유엔사무총장 집무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반 전 총장은 지난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2800여점의 기념품을 세계문화체험관에 기증했다. 군은 이중 희귀물품 128점을 전시하고 나머지는 수장고에 보관했다.

군은 평화기념관 관람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2400㎡ 규모로 조성된 주차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6000㎡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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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5-5 일원에서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등 참석 내빈들이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충북도 제공

또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전시·체험·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기문 총장님의 활동과 업적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곳은 대한민국의 중심지역으로 변화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기념관·평화랜드의 건립에 힘써 준 음성군, 충청북도, 그리고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개관식에 앞서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재학생 670여명을 대상으로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했다.

반 전 총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 평화, 화해, 번영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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