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충청권 4개 시·도,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설립 공조 강화

4개 시·도지사 “공항 활성화, 일자리·관광효과 기대”

이진호 기자 2019년 02월 11일 월요일
웹출고시간 : 2019.02.11 18:15:00           최종수정 : 2019.02.12 21:16:44

청주공항 LCC 면허발급에 충청권 시·도지사 한 목소리.JPG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지난 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의 면허 발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 충북도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설립을 위한 공조체제를 강하게 구축하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7일 간담회에서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설립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지난 2017년 3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충청권 560만 국민이 인천공항을 이용함에 따른 막대한 시간·비용 손실과 수도권 공항의 독과점으로 인한 지방공항 활성화 저해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설립은 공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청권 관광 발전, 국제적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청주공항의 풍부한 항공수요 및 항공전문인력, 행정수도 관문공항 등 배후 여건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번 4개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은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핵심임을 충청권 모두가 공감한 것으로 거점항공사의 필요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주공항 사진.jpg
▲ 청주국제공항

이에 대해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주공항은 행정수도 세종시 관문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청주공항 활성화는 지역발전을 넘어 국가발전으로 이어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취항을 준비 중인 ‘에어로K’는 지난해 11월 사업계획서 등을 보완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재신청을 냈다.

지난 1월에는 충청권 상공회의소, 관광협회, 시·도의회 의장단이 면허발급을 공동 건의하는 등 지역사회도 청주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LCC) 항공면허 발급 촉구에 힘을 모으고 있다.

현재 에어로K 외에 플라이강원(강원 양양), 에어프레미아(전남 무안), 에어필립(인천)이 신규 LCC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는 면허 발급을 신청한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서 보완을 요구하는 등 막바지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 신규 LCC 면허 발급 여부는 3월 말 정도에 발표될 전망이다.

충청권에서 연일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설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의 염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