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익 칼럼] 소프트웨어 공모전에 거는 기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충북넷 | 기사입력 2014/10/23 [17:43]

[박재익 칼럼] 소프트웨어 공모전에 거는 기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충북넷 | 입력 : 2014/10/23 [17:43]

 

 

 

 

 

 

 

 

 

 

 

▲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박재익 원장.  

 
충북은 국가 정보통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결절지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충북은 전국적인 접근성이 양호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중부권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충북은 IT/SW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기존의 SW융합지원센터는 물론 바이오·뷰티 IT/SW융합센터를 신규로 유치하면서 충북의 전략산업 육성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충북의 IT/SW 산업은 오창 소재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세중테크노밸리 등에 집적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되는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우리 충북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의 IT/SW 기업체 수는 542개로 이중 SW관련 기업은 137개사에 달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IT/SW기업들은 매출액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IT/SW 기업의 매출액은 총 5조2천562억원으로 전년도 4조9천137억원 대비 11%가 증가했다.(2013 충북IT/SW산업 통계조사)
 
그러나 국내 IT/SW 산업의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우리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 대비 업체수 2.3%, 종사자수 4.4%에 그치고 있다.(2012 정보통신산업 통계연보)
 
신규 창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고 우수 인력의 수도권 유출로 지역의 IT/SW 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SW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제1회 전국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점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신시장을 창출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소프트웨어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 나온 시점에 공모전을 열어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정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충북도의 방침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체나 대학생, 일반인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은 물론 지역의 관련 기업체와 대학생, 일반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IT/SW 개발능력의 향상과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 및 정보통신 관련 전 분야에서 진행되는 자유공모와 스마트워크, 스마트 단말기 활용 모바일 오피스 프레임워크 개발을 주제로 하는 지정공모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으로 있다.
 
선정평가 기준은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독창성, 차별성 등의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국가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고려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제품이나 서비스의 상용화로 기업의 지속성장과 고용창출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히 나설 계획이다.
 
시상을 위한 공모전이 아니라 국가 및 지역의 IT/SW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공모전의 취지다.
 
기존 개발자들에게는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계기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창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의 개발자나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전이 충북의 정보통신 관련 인프라와 기회요인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신규 창업과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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