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수 3500명 줄어도 학급수 15개 늘어나

학생·학급 수 유치원·초교 늘고 중·고교 줄어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5:04]

충북 학생수 3500명 줄어도 학급수 15개 늘어나

학생·학급 수 유치원·초교 늘고 중·고교 줄어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1/31 [15:04]

충북도교육청.jpg
▲ 충북도교육청
[충북넷=이진호 기자] 올해 충북 도내 학생수가 3500여명 감소하지만 학급 수는 15개 증가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급을 지난해보다 15학급 증가한 8532학급으로 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543학급, 공립초등학교 4005학급, 중학교 1590학급, 고등학교 1675학급, 특수학교 257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458학급, 공립대안학교 4학급을 배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수가 지난해(18만3822명)보다 3554명이 줄어든 18만268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공립유치원 신·증설에 따라 학급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15학급이 늘어났다.

공립유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학부모 선호도 등을 살펴 단설·병설 유치원을 신·증설해 지난해보다 취원아수는 499명, 학급은 35학급이 늘었다.

공립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학생 수와 학급이 각각 1398명과 3학급이 증가해 4005학급으로 편성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21.3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증가했다.

한송초와 야동초, 용화초, 가곡초보발분교 등 4개 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다.

중학교는 지난해보다 1124명이 감소해 11학급이 줄어 1590학급이 편성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25.6명으로 지난해보다 0.6명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전년과 비교해 학생 수는 4386명, 학급은 39학급이 감소해 1675학급을 배정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6.3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이 줄었다.

특수학교는 지난해 대비 3학급이 증가한 257학급이며, 유·초·중·고 내 특수학급은 특수학생의 사회통합지원과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해 24학급이 증가해 458학급으로 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학생 수 변화 추이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학생 배치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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