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또 인사 오류... 교원인사 불신 ‘여전’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12 [20:15]

충북교육청 또 인사 오류... 교원인사 불신 ‘여전’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2/12 [20:15]

충북도교육청.jpg
▲ 충북도교육청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인사 오류로 교원인사에 불신이 커지고 있다.

12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지난 8일 단행한 각급 학교 교사 2858명에 대한 인사에서 총 6건의 오류가 발생했다.

초빙교사 신청 관련 3건, 징계자 미처리 1건, 정원 조정 관련 1건, 초등과 중등 급간 이동 1건이다.

A중학교 B교사는 또 다른 중학교 초빙교사를 신청했지만 누락돼 청주교육지원청으로 발령이 났다가 다시 정정됐다.

B교사와 같이 초빙교사 신청이 누락돼 인사가 난 경우는 모두 3건이다. 도교육청은 인사 오류 3명을 포함해 모두 5명에 대해 정정 인사를 진행했다.

또 C고등학교 D교사는 정원 감축이 있을 경우 전보 내신을 희망했지만 정원 조정이 그대로 임에도 다른 고등학교로 발령됐다가 정정 인사로 유임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도 인사 오류를 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인사 오류를 막기 위해 테스크포스(TF)팀까지 구성했지만 인사 오류는 반복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 관련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개인에게) 내신을 받고 있으나 일부는 인사 담당자가 수기로 입력하는 부분이 있어 오류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주도의 경우 인사 오류를 없애기 위해 인사발령 예고제를 도입했다"며 "이러한 부분을 시행할 수 있는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