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
감각 이상 질환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 루다큐어는 동물의약품 임상 및 유통을 전문 온힐, 온힐펫과 동물의약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 등 포괄적 동물신약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했다.
루다큐어㈜는 회사가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본격 뛰어들기로 하고 해당 분야 전문기업들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반려동물용 귀염증치료제, 안구건조 및 각막손상치료제, 피부용제 등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동물용 의약품의 개발(루다큐어)과 임상 및 생산, 판매(온힐·온힐펫)를 추진하게 된다.
루다큐어는 2021년과 2023년에 걸쳐 사람대상 안구건조증 치료제, 각막손상치료제 등을 라이센싱한 경험과 더불어 현재 Best-in-class의 강력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도 수행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력을 동물의약품 개발에도 적극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온힐 역시 3개월 지속형 심장사상충 백신 '듀라하트 SR-3'를 국내 동물병원에 공급한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루다큐어가 개발한 동물용 의약품의 생산과 판매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루다큐어는 "그동안 연구를 지속해 온 건선 및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등의 경우 최근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 임상시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KOTRA 지원의 해외 투자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이번 신사업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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