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만에 아일랜드·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행정예고

광우병 발생으로 2000년 수입 금지…엄격한 조건 적용

충북넷 | 기사입력 2021/04/09 [17:35]

21년만에 아일랜드·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행정예고

광우병 발생으로 2000년 수입 금지…엄격한 조건 적용

충북넷 | 입력 : 2021/04/09 [17:35]

 

2000년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의 발생으로 유럽 국가 쇠고기 수입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21년만에 아일랜드와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을 재개할 수 있는 위생조건 등을 담은 아일랜드와 프랑스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을 2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2000년 수입 금지 이후 아일랜드는 2006년, 프랑스는 2008년부터 자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허용을 요청해 왔다. 농식품부는 그간 아일랜드, 프랑스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상대국과 수입위생조건안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번 수입위생조건이 국제기준(세계동물보건기구 OIE)과 비교해 강화된 조건이 적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국 30개월령 미만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에 한 해 수입을 허용하고, 편도‧회장원위부 등 특정위험물질과 내장, 분쇄육, 가공품은 수입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수출국에서 BSE가 발생할 경우, 수입이 되지 않도록 검역을 중단하고, 상대국가의 식품안전 시스템을 점검해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입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행정예고 이후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이 수입위생조건안을 국회에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심의 후 수입위생조건안을 확정‧고시하고, 수출작업장을 승인하는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2000년 유럽 쇠고기 수입 금지 이후 2019년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 뉴스1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음성예총, ‘봄’주제 복도 갤러리 미술협회 작품전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뉴스] 음성예총, ‘봄’주제 복도 갤러리 미술협회 작품전
이전
1/11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