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미래씨, 2021년 국제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양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22:52]

충북대 김미래씨, 2021년 국제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양영미 기자 | 입력 : 2021/07/06 [22:52]

▲ 수의학과 김미래 씨 / 충북대 제공     ©


[충북넷=양영미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수의발생학 및 생물공학 실험실 김미래(박사 수료, 지도교수 현상환)씨가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2021년 국제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미래씨는 ‘돼지 난모세포의 체외성숙에 있어 신경영양인자-4가 미치는 영향’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연구에 의하면 돼지 난모세포의 체외성숙 시 신경영양인자-4를 처리할 경우, 난구세포가 팽창하고 난구 및 난모세포 표면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가 활성화 되어 양질의 세포질 성숙 및 단위발생을 유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유류의 생식세포 발생 및 발달 기전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학술상은 연례학술대회에 제출된 초록들 중 과학적 우수성과 경제적 필요성이 높은 연구결과가 포함된 초록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는 약 660 여개의 초록들 중 51개가 선정됐으며,

 

특히 김미래씨는 지난 2018년에 호주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도 학술상을 수상해 2회 연속 국제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달 21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국제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는 세계 최초로 뇌 오가노이드(또는 미니뇌)를 제작한 매들린 랭커스터(Madeline Lancaster) 박사를 비롯한 전 세계 석학들의 강연들로 구성됐고 만능성 줄기세포를 생식세포로 분화시키는 연구인 ‘시험관 내 생식자 발생(In vitro gamatogenesis)’이라는 주제로 학회 참석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충북대학교 수의발생학 및 생물공학 실험실은 지난 2016년에 현재 수의방역대학원 초빙부교수인 김은혜씨가, 2018년과 2021년에는 박사과정 김미래씨가 ISSCR travel award를 수상, 3회 연속 ISSCR 학술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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