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

대‧중소유통 상생협의회 출범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16:14]

산업부,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

대‧중소유통 상생협의회 출범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10/07 [16:14]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의 상생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대‧중소유통 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이제훈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8월 4일 국조실 주관으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규제심판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바탕으로 규제개선 논의 차원을 넘어 대‧중소유통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대형마트, 중소유통업계와 대화를 지속해왔으며 최근 업계로부터 상생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제안됨에 따라 정부와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대‧중소유통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회는 전통시장(1401개)을 대표해 전국상인연합회장, 수퍼마켓(47개 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을 대표해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대형마트/SSM(474개/1490개)를 대표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으로 구성되며, 정부 측에서는 산업부 1차관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협의를 위해서 협단체의 부단체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변화된 유통환경에 대응해 중소유통 업계의 역량강화 지원방안과 함께 업계간에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수준의 제도개선 등을 함께 논의키로 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지난 10년간 온라인 유통은 매출비중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한 반면 오프라인 유통의 성장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 대형마트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라며 "협의회 출범을 대중소 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하고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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