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관리공단, '노후공장' 안전관리 지원 추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지원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10/12 [09:47]

청주산단관리공단, '노후공장' 안전관리 지원 추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지원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10/12 [09:47]

▲ 산업단지 중소기업 안전관리 지원사업 모습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고용노동부와 청주시 지원으로 청주산단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국가산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의 노후 산단에서 총 123건의 중대 사고가 일어나 99명이 죽고 127명이 다쳤으며, 이 중 40년 이상 노후된 산업단지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66명으로 이 기간 전체 사망자의 65%에 달한다.

 

많은 전문가는 산업단지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며, 사고의 주요 원인을 시설 노후와 관리 미흡에서 찾는다. 

  

최근에는 지자체에 노후 산단 안전설비 관리·감독 권한 및 책임을 부여하는 '산업단지 노후 설비 특별법' 제정논의가 추진되는 등 노후 산단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안전관리 기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 위험물 취급시설 관리 △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기업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문원 공단 전무이사는 "청주산단은 도심 노후 산단인 만큼 지역주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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