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선도기업 탐방]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 (주)우영메디칼

신개념 TCA과 캡슐 내시경 개발
지역-기업-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기업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10/19 [13:12]

[지역혁신 선도기업 탐방]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 (주)우영메디칼

신개념 TCA과 캡슐 내시경 개발
지역-기업-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기업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10/19 [13:12]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충북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의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산학연타임즈 충북넷은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주)유진테크놀로지, 새한(주), (주)우영메디칼, (주)코엠에스의 혁신 현장을 찾아 기업이 가진 도전 의식과 혁신, 앞으로의 비전 등을 총 4회에 걸쳐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이영규 대표와 ㈜우영메디칼의 전경  © 양정아 기자

 

㈜우영메디칼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의약품 주입펌프 품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우영메디칼은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하며 일회용 의약품 주입기, 이동형 기계식 의약품 주입펌프, 안정 정맥내 유지침 등을 주요 판매하고 있다. 

 

㈜우영메디칼의 이영규 대표는 1970년대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의료기기 유통 및 제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의료기기 시장의 시작부터 함께했다. 그 뒤 이 대표는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 ㈜우영메디칼을 설립하고 유럽 등 43개국에 특허출원을 시작하며 2006년 진천으로 본사 이전 후 2020년에는 천만불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우영메디칼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해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난해에는 40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끊임없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그 중 해외수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주력제품의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며 해외 현지 법인화를 비롯한 경영 환경 개선으로 해마다 점진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우영메디칼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개선된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 부분을 늘리고 있다.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

 

▲ (주)우영메디칼의 주요 제품   

㈜우영메디칼은 선도기업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PCA(basal&bolus)에서 신개념TCA(Target Controlled Analgesia)를 기술개발을 하고있다. 이는 CON, PCA, Intermittent, Multi, Variable, TPN 등 다양한 모드의 약물 주입을 통해 통증, 항암, 약품 치료 등 모든 방식의 약품 주입치료가 가능하며 TCA모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Event Data Downlod 및 EMR 연동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적용 방식이다. 기존의 ㈜우영메디칼의 Accumate 1200 펌프 제품을 선도기업 R&D 과제를 통해 발전시킨 모델이다. 세계적으로도 처음 도전 중인 과제로 기술개발에 들어가 착수 중이다.

 

또한 ㈜우영메디칼은 캡슐 내시경 마이크로 의료 로봇 실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배터리 시간 문제로 많은 고전을 했지만 새로운 기회를 가져서 다음 단계를 도전하고 있다. ㈜우영메디칼은 R&D와 신제품개발에 계속 도전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며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며 도전하지만, 언제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대표는 "의료기기라는 분야 상 개발 및 인증 기간, 인허가 인증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품화가 쉽지는 않다"며 "인허가 부분을 통과했다 하더라도 유효성 검증을 해야 코드 부여가 되지만 국내에서는 유효성 검증을 받기가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제품을 개발하고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받았지만, 임상을 위한 유효성 검사를 국내에서 받을 수 없어 해외로 나가 유효성 검증을 받아오는 실정이라며 신제품 개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유효성 검증 임시 허가를 통해서 코드를 부여해 준다며 유효성 검증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규제변화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영메디칼은 미국 FDA기준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의 허가기준을 통과했으며 각종 국내외 특허 및 인증받았다.

 

지역-기업-직원 상생하는 동반성장

 

▲ 인터뷰하는 이영규 ㈜우영메디칼 대표     ©양정아 기자

 

㈜우영메디칼은 충북대 융합기술센터와의 MOU를 통해 바이오 분야의 미래융합산업기술에 대응을 위한 기술경영 인재 양성사업을 충북대와 협업으로 지역 내 전문인력 창출과 기술사업화 확대로 혁신성장동력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와의 지원 협약을 통해 바이오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체 맞춤형 기술 고용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우영메디칼은 충북지역의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진화 기술 및 제품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지역 성장에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산업 연계 기업이 유입되는 앵커기업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진천군 지역 내 지원활동 및 성금을 기탁하고, 병원 및 대학 등에 장학금 기부 및 우수 논문상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우영메디칼의 성장에는 직원들과 모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영메디칼이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건 직원들에게 돌아갈 몫도 증가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영업이익의 3분의 1은 직원에게 돌아가게 하고 있다"며 "언제나 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우영메디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