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 준공

"삼성SDI에 전량 납품"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1:03]

에코프로,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 준공

"삼성SDI에 전량 납품"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10/21 [11:03]

▲ 에코프로 전경 /사진 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준공한다.

 

에코프로는 21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CAM7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AM7 공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BM과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삼성SDI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양극소재 생산기업 에코프로EM이 건립한 연면적 6만 1020㎡, 건축면적 1만 5058㎡ 규모의 양극소재 생산공장이다.

 

에코프로EM이 최근 준공한 CAM7 공장은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단일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5만 4000톤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에코프로EM은 CAM7 공장 준공으로 지난해 준공된 CAM6 공장에서 기존 연산 3만 6000톤을 생산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모두 9만톤 규모의 배터리 양극소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CAM7 공장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며 생산된 양극소재는 전량 삼성SDI에 납품될 예정이다.

 

박종환 에코프로EM 대표는 "20여년간 축적된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하이니켈 양산 공정기술과 삼성SDI의 첨단 배터리 설계, 제조기술이 결합해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며 "CAM7의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기술경쟁력뿐 아니라 가격경쟁력에서도 경쟁업체들과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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